생강을 먹으면 좋은 점들 총정리

생강은 독특한 향과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향신료 채소로 다양한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 특히 생강은 서양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향신료’ 중 하나로 꼽히며 한국 음식을 만들 때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건강 웹사이트 웹엠디가 새로운 ‘슈퍼푸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생강의 건강 효과 11가지를 소개한다

세균의 박멸


생강은 오랫동안 대체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신선한 생강에 들어있는 특정한 화학물질은 몸이 세균을 물리치도록 도와줍니다. 그것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RHV와 같은 바이러스를 막습니다. 콜레라균 등 병원성 세균을 살균하는 효과도 있다.

구내 보건


생강으로 만든 생강차는 입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그것은 입 안의 세균을 제거하고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것은 생강에 들어있는 생강 롤이라고 불리는 활성 화합물이 구강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치주 질환과 심각한 잇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시켜 줍니다.


몸이 아플 때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강은 또한 임신 중 입덧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치료로 인한 멀미나 메스꺼움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가 있어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통 감소


생강은 또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격렬한 팔꿈치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 생강 2g을 하루 11일 동안 섭취했고, 근육통이 현저히 감소했다. 생강은 근육통의 진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골관절염 증상 완화


생강은 관절통으로 이어지는 골관절염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소염제로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증상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암효과


생강 추출물은 오랫동안 암의 대체 치료제로 알려져 왔다. 생강에 들어있는 6-진게롤이 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 30명에게 생강 추출물을 하루 2g씩 투여해 대장 내 염증 신호 분자를 줄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강은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에도 효과가 있다.

혈당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의 연구는 생강의 생강 롤 성분이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최근 생강이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다. 또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생강롤과 쇼가올은 항산화 작용을 해 혈관벽 손상과 혈소판 응집을 막고, 혈액 속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소염제를 돕는다.

소화불량 개선


생강은 만성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은 위 수축을 촉진시켜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더부룩한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좋다. 또한 장내 가스를 줄여 전반적인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 위염은 복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냉증과 생리통을 완화한다


생강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강을 먹으면 생리통의 지속시간과 강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생강은 ‘홍조 순도’라는 호르몬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보통 감기 증상이 있거나 추운 사람들에 의해 따뜻함을 더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생강은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영향을 줍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강을 하루 5g씩 3개월 동안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을 평균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연구팀은 생강 추출물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인 아토르바스타틴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치매 예방


생강은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는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의 항산화제와 생리활성 화합물이 뇌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생강은 또한 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로부터 신경 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식재료 유래

■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열대식물로 단자엽식물강(Monocotyledoneae) 생강목(Zingiberales) 생강과(Zingiberaceae)에 속하며 주로 인도와 말레이군도 등 열대에 분포.
■ 생강속은 인도, 말레이시아에 많은 방향성종과 중앙아메리카에 분포하는 방향성이 없는 종으로 구분.
■ 세계에 가장 잘 알려진 향신료 중 하나이며 2천여 년 전 중국에서 약초로 소개된 것이 처음이라고 알려짐.
■ 고대부터 아시아의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현재는 주로 열대와 온대 지역의 고온지대에서 재배되고 있음.
■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동양에서는 생약으로 먹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서양에서는 주로 향신료로 활용.
■ 식용으로 먹는 뿌리는 땅속줄기로 번식하는 덩이줄기이고 알싸한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있음.
■ 생강은 한자명 생강(生薑)에서 온 이름으로 생약명은 ‘생강(生薑)’이고, ‘새앙’ · ‘새양’이라고도 부르며 생강의 뿌리를 찌거나 삶아서 건조한 것을 ‘건강(乾薑)’, 불에 구워 말린 것을 ‘흑강(黑薑)’이라고 함.
■ 우리나라에는 뿌리줄기를 향신료로 이용하는 생강과 어린순이나 이삭으로 된 꽃인 화수(花穗)를 식용하는 양하(襄荷)가 재배되고 있음.
■ 「고려사」(현종 9년, 1018) ‘고려 현종 때 생강이 왕의 하사품으로 쓰여졌다’는 생강에 관한 처음 기록은 11세기 이전부터 생강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
■ 생강의 독특한 향과 매운맛은 향신채소로서 아주 이용되거나 식욕증진과 함께 독성을 중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함.
■ 조선시대에는 왕에게 올리는 진상품의 항목이었으며 생강차를 감기약으로는 물론 소화제로도 마셨던 것으로 보임.
■ 「열하일기」에서 연암 박지원은 여행 도중 심하게 체했는지 평소에는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효험이 없다며 투덜거린다.
■ 일설에 의하면 1,300년 전에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생강을 얻어와 지명에 ‘봉’자가 있는 봉상(鳳翔)에 심어 재배에 성공하여 오늘날 봉동생강의 기원이 되었다고도 전함.
■ 다른 채소에 비해 고온에서 잘 자라는 편이나 수분 유지가 안 되는 건조한 밭에서는 재배가 어려움.
■ 어려서는 반그늘에 견디지만 생육기에는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중의 하나.
■ 발아온도는 18℃ 이상이며 20~30℃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서 15℃ 이하에서 생육이 정지, 10℃ 이하가 되면 부패 됨,
■ 생강은 대개 9월에 출하가 시작되는데 서리가 내리기 전인 11월 말까지 캐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특유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강하다고 함.

품종특성 구입요령

■ 품종특성
– 덩이줄기 크기에 따라 소생강 · 중생강 · 대생강으로 분류.
○ 소생강 : 조생종으로 줄기가 가늘고 섬유가 많으나 수분이 적고 속이 충실, 표피색은 회항색 또는 담황색으로 매운 맛이 강하며 종자 생강으로서 싹이 잘 트고 부패성도 적음, 품종은 곡중(谷中), 금시(金詩), 정강4호 등.
○ 중생강 : 중·만생종으로 살이 연하고 통통하며 표피색은 회황색, 육질이 좋고 매운맛이 중간정도로 김장철에 많이 출하, 품종은 황생강, 중생강, 근강, 토생강 등.
○ 대생강 : 만생종으로 잎과 줄기가 굵고 크며, 수량이 많은 편이나 육질이 연하고 매운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낮음, 주로 제과용이나 마른 생강의 원료로 재배.
○ 봉상생강 :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전북 봉동지방에서 많이 생산, 단맛과 향기가 있어 김장등 양념감으로 많이 이용, 가공과 약용으로도 쓰임.
■ 구입요령
–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음.
– 알이 굵고 넓으며 껍질에 주름이 적으며 잘 벗겨지는 것.
–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하며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보관법 손질법■ 보관법
–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서 냉장보관 후 꺼내 사용.
–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흙이 붙어 있는 채로 신문지 등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적은 흙이나 모래에 묻어둠(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경우 봉지에 구멍을 뚫어두어야 오래보관이 가능).
– 「색경(穡經), 1676년-박세당이 지은 농서(農書)」에는 ‘짚과 같이 깊은 토굴에 묻는다.’
– 「사시찬요초」 ‘토굴속에 저장하고 만일 온도가 너무 내려가면 볏짚 등을 섞어 저장하되 그 위에 텁게 짚을 덮어 얼어 죽지 않게 한다.’
■ 손질법
– 흙을 털고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요리에 사용.기타정보- 유사재료 : 마늘(마늘에는 알리신이 들어 있으며 생강에는 진저롤이 들어 있어 병원균에 대한 살균력이 강하게 작용함)

섭취정보

섭취방법

■ 중국은 육류요리에 일본은 얇게 썬 생강을 식초에 절인 초절임 형태를 애용.
■ 유럽은 빵, 케이크, 비스킷, 푸딩, 잼 등의 디저트 요리에 사용.
■ 우리나라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주로 사용되고, 음료와 차로도 애용.
■ 생강은 음식에 많이 넣으면 씁쓸한 맛이 나기 때문에 조금씩 적당한 양을 넣어 이용.
■ 생채로 김치, 젓갈, 생선찌개 및 과자류 등의 각종 음식과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도 사용.
■ 설탕에 재어 건조시킨 편강이나 생강정과 등으로 가공 또는 분말로 가공되어 제과, 제빵, 음료수 재료에 이용.
■ 껍질을 벗기고 끓인 후 시럽에 넣어 절이기도 하며 생강차와 생강주 등을 만들기도 함.
■ 조선시대 3대 명주 중 하나인 이강주는 호남의 특산물인 생강과 배로 담근 술로 왕의 진상품이었음.

영양성분효능

■ 생강의 풍미성분은 정유성분과 매운맛 성분을 함유하는 올레오레진으로 분류.
■ 특히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 진제론(gingerone) 및 쇼가올(shogaol) 등이 항산화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감기에 좋음.
■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 성분은 냄새를 없애주고 각종 세균을 소독해줌.
■ 생강은 성분이 따뜻하여 체내에 침범한 차가운 기운을 발산, 소화계를 따뜻하게 해주어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를 멈추게 해줌.
■ 생강에 있는 매운 성분과 정유성분이 혈관을 늘려주고 혈액을 정화, 혈액순환을 도와 관절염, 생리통, 두통을 멎게 해주는데 탁월.
■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걸 방지해주는 생강은 혈액의 점도를 낮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줌.
■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담즙을 촉진시켜 콜레스테롤을 제거.관련연구정보■ 생강 성분인 (6)-Gingerol이 3T3-L1에서 지방세포 증식과 분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 서은영. 한국영양학회 48(4) (2015)
– (6)-gingerol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세포의 증식이 유의적으로 억제, 지방세포에서만 분비되는 adipocytokine의 발현에도 효과적인 변화가 나타남.
– 생강의 대표적인 성분인 (6)-gingerol은 비만을 억제하는 예방적인 효과보다는 비만이 유도된 후 치료제로의 개발가능성이 관찰.
■ 생강 추출물 투여가 마우스 면역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 유혜숙 외1명. 한국영양학회 37(1) (2004)
– 생강 추출물은 50mg/kg B.W./day에서 비장세포의 최대 증식능을 보이고, 활성화된 복강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량은 1L-1β, 1L-6 그리고 TNF-α 모두 50mg/kg B.W./day와 500mg/kg B.W./day 농도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 생강 추출물은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 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상승시킴으로서 면역 기관의 주요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사료되었음.소비량■ 생강의 소비량 구성비(김치 등 일반 양념조미용으로 70%, 종자용이 15%, 가공용도로 15%(식품첨가용으로 5%, 생강차 및 설탕조제품 5%, 약제용 5%)정도 이용되는 것으로 추정됨.
■ 대부분의 물량이 양념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타 품목과는 달리 약제용으로도 상당량 소비되고 있음
■ 생강소비량(10‘ 25,000톤, 11’ 27,000톤)은 약 2만 2천~4만1천 톤, 평균 연간 약 3만 톤의 수요 발생(일본의 연간 생강소비량은 40만ton, 우리나라 소비량의 10배가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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